'코갓탤', 최고의 스타? 최성봉·김민건·주민정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최성봉 김민건 큐티파이스 김홍준 서정환 성규징 대전몬스터 김태현 이진규 주민정

'코리아 갓 탤런트',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27일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홈페이지 '파이팅 댓글' 란에는 시청자들이 남긴 댓글 순대로 지금까지 출연한 이들의 인기순위가 올라왔다.


1위는 최성봉씨(22). 안타까운 과거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고 깊은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소화했던 그의 실력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콩에 살고 있다는 한 시청자는 "유튜브를 통해 보고 그냥 할 말이 없어 펑펑 울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불우 청소년들의 좋은 귀감과 희망의 빛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2위는 칵테일 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김민건씨(32). 여자친구를 위해 무대에 나왔다는 그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기술의 쇼를 통해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했다. 미모의 여자친구와 행복하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실력파 팝핀댄서 주민정양(18)이 3위를 차지했다. 가수 장우혁도 극찬할 만큼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주민정양의 실력에 시청자 모두 찬사를 보냈다.

그 외에도 박칼린의 어린 시절을 닮은 멤버로 눈길을 끌었던 10대 여성댄서팀 큐티파이스가 4위, 송윤아의 마음을 읽는 놀라운 독심술로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던 이진규씨(30)가 5위에 올랐다.


SBS 개그맨 출신 김홍준(25)도 시청자의 격려와 성원으로 6위를 차지했고, '제 2의 코니 탤벗'이라 불리는 김태현양(10)은 현재 7위. 비트박스와 드럼 연주를 동시에 하는 놀라운 기술로 감탄을 자아냈던 서정환군(19)은 8위에 올랐다.

비보이팀 대전몬스터와 청국집 사장님 성규징씨(56)도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방송 4회 만에 수많은 화제의 출연자를 낳으며 재능을 가리지 않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2차 예선 합격자들 중 심사위원과의 대화를 통한 면접(셀렉션데이)을 통과한 40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진출자는 5조로 나뉘어 매주 1조씩 생방송에서 결승진출자를 가린다. '셀렉션데이'는 오는 7월 9일 방송되며 첫 결승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은 7월 1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