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불후2' 2PM 준수 극찬 "한 무대 서고파"

박영웅 기자  |  2011.06.27 08:49
가수 현진영(왼쪽)과 2PM 멤버 준수 가수 현진영(왼쪽)과 2PM 멤버 준수


가수 현진영이 '불후의 명곡2'에서 자신의 노래를 부른 2PM 준수를 극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1992년 KBS 가요톱10 대표 히트곡'이라는 주제로 펼친 경합에서 준수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보였다.


피아노 연주에 맞춰 감미롭게 노래를 시작한 준수는 전체적으로 랩, 노래, 댄스를 조화시킨 무대를 선사했다. 랩과 보컬을 완벽하게 소화한 준수는 연주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하며 원곡 그대로의 신나는 무대를 이어갔다.

준수의 무대를 접한 현진영은 "쉽지 않은 노래인데 준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했던 것 같다. 지금껏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러왔지만, 준수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제일 완벽했던 무대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준수와 무대와 음반작업을 꼭 함께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진영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0월 발매예정인 20주년 기념음반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월 재즈 힙합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진영은 그간 '흐린 기억 속의 그대'와 '현진영go 진영go'가 수록된 2집이 1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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