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이 1월11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구립종로노인봉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황수정이 박한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황수정은 최근 박한별이 소속된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황수정과 계약을 맺은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등이 소속된 회사. 황수정이 출연한 영화 '여의도' 투자제작사로 인연을 맺어 계약을 체결했다.
황수정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소금인형'으로 복귀했으나 그 뒤 연예 활동은 활발하지 않았다.
황수정은 지난해 10월 3년만의 복귀작인 '여의도' 제작보고회 때에 출연했으나 제작보고회 때 짧은 인사말만 남기로 현장을 떠나기도 했다. 황수정은 이후 신인가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했지만 촬영 직전 출연을 거절해 해당 매니지먼트사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등 악재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동안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했던 황수정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은 연예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순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