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와 최다니엘의 키스 장면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달콤한 '풍선 키스'를 선보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 드라마 '동안미녀'에서는 장나라(소영)와 최다니엘(진욱)이 서로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담은 사랑 담뿍 키스신을 공개한다.
장나라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듯 손에 빨간 하트 풍선을 든 채 최다니엘과 키스를 나누는 로맨틱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은 지난 21일 서울 남산의 한 골목에서 진행됐다. 극 중 최다니엘이 류진에 질투를 해 자신도 모르게 가로수 길에서 기습 키스를 했던 '가로수 키스'와 공식 연인이 된 후 장나라가 최다니엘 콧등에 살짝 입을 맞춘 '콧등 키스'에 이어 세 번째 키스신 촬영이다.
장나라와 최다니엘은 단 한번의 NG 없이 완벽하게 '풍선 키스'를 완성해냈다. 감정을 제대로 잡은 두 사람이 찍을 때마다 OK 사인을 받아냈던 것. 하지만 카메라를 여러 각도에서 찍다 보니 총 4시간 동안 키스신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가 달려가 먼저 최다니엘 뒤에서 백허그를 한 뒤 이어지는 키스신이라 그 감정이 최고조라고 할 수 있다"며 "이전의 키스신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장나라, 최다니엘이 펼치는 '풍선 키스'는 2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