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최고사'와의 만남, 굉장한 '행운'"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6.27 13:35
배우 독고진 ⓒ화면캡처=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독고진 ⓒ화면캡처=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최고의 사랑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라디오에 출연, "이런 드라마를 만나서 찍은 것은 굉장히 '행운'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승원은 27일 오후 12시부터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극중 소속사 대표인 문 대표와의 의리를 지켰다.

그는 "대본이 워낙 좋았다"며 "어떻게 보면 극중 독고진은 비호감이 될 수도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분들이 잘 조절해주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사랑할 때 실제로도 로맨틱한 남자'이냐는 질문에 "그런 걸 좋아한다. 꿈꾼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가장 로맨틱한 행동으로는 '꽃을 준 것'을 꼽았으며 "어버이날에 꽃을 부모님에게 드리려고 하나, 집사람에게 주려고 하나, 이렇게 두 개를 사서 갔는데..소문에 하나는 집사람 꺼, 다른 하나는 애인 꺼라고 소문이 나서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꽃에 관한 에피소드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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