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왼쪽)와 용준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카라의 구하라(20)와 비스트의 용준형(22)이 교제 중임을 정식 인정한 가운데, 두 스타가 최근 일주일 간 일본에 동반 체류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구하라는 카라의 일본 새 싱글 '고 고 서머' 프로모션 차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일 현지로 출국, 28일 현재까지 도쿄에 머물고 있다.
용준형 역시 비스트의 일본 2번째 싱글 '배드 걸' 발매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도쿄로 향했고, 27일 귀국했다.
이에 두 스타는 최근 일주일 간 일본 도쿄에 함께 머물렀다.
하지만 양 측 소속사 측은 "빠듯한 일본 스케줄 상 두 사람이 현지에서 만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앞서 이날 오전 비스트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용준형과 구하라가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현재 또래의 젊은이들답게 밝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두 스타가 이성 관계로 사귀고 있음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정식으로 호감을 가진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라며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으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고맙겠다"라고 덧붙였다.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역시 이날 "구하라가 용준형과 사귀는 것은 맞다"라며 용준형과의 교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측근들에 따르면 용준형과 구하라는 그 간 음악 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안면을 익혔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시작하는 단계여서 여러 면에서 조심스럽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