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개봉일 예매율 역대 최고 95.8%

김관명 기자  |  2011.06.29 07:35
29일 개봉하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3D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예매율을 보이며 관객 싹쓸이를 예고했다.


29일 오전 7시24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예매현황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95.8%의 압도적인 예매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개봉 9주차를 맞은 한국영화 '써니'는 1.6%, 윤계상 주연의 저예산 영화 '풍산개'는 0.6%에 그쳤다.

'트랜스포머3'의 95.8% 예매점유율은 지금까지 역대 최고였던 '트랜스포머2'의 92%를 깬 기록. 1300만명을 동원한 '아바타'도 개봉일 예매점유율은 91%에 그쳤었다. 올해에는 80.4%를 기록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가장 높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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