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보아 "'트랜스포머3' 어메이징!"

길혜성 기자  |  2011.06.29 14:54


'아시아의 별' 보아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3'에 반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보아는 지난 2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트랜스포머3'를 봤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Transformers3 was AMAZING!!!!"이란 글을 올렸다.


보아는 지난 5월 초부터 캐나다 토론토 등지에서 할리우드 영화 '코부(COBU) 3D' 촬영에 나서며, 가수에 이어 배우까지 도전 중이다. 이에 이번 글은 배우이기도 한 보아가 영화를 평가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보아가 여주인공 역을 맡은 '코부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보아의 상대역으로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인 떠오르는 신인 배우 데릭 허프가 열연 중이다. 감독은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작가 듀웨인 애들러가 맡고 있다.

한편 29일 개봉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3D SF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3'는 이날 오전 한 때 95.8%(영화진흥위원회 영화예매현황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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