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제공
배우 김민준과 민효린이 KBS 2TV수목극 '로맨스 타운'에서 '촛불 키스'를 선보인다.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민준과 민효린이 입을 맞추는 강도 높은 애정씬을 촬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양각색의 초로 장식된 침실 분위기가 두 사람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데 큰 몫을 했던 것.
하지만 촬영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더운 날씨 탓에 소품으로 켜 놓은 초가 세트장 온도를 상승시켜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땀을 뻘뻘 흘려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번 상추쌈을 먹다 민효린이 김민준에게 기습키스를 하고 김민준 역시 이에 질세라 답례 키스를 해 화제를 모았던 '상추 키스'에 이은 두 번째 키스신이다.
민효린 측은 "지난번 '상추 키스'가 아슬아슬 입술을 피해간 뽀뽀였다면 이번 '촛불 키스'는 정말 입술이 닿는 키스라 민효린이 긴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준과 민효린의 뜨거운 '촛불 키스'는 오는 29일 오후 9시55분 '로맨스 타운' 15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