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故박용하 1주기 "시간 속절없이 빨라.."

진주 인턴기자  |  2011.06.30 14:24
김규리, 故 박용하ⓒ유동일 기자, 홍봉진 기자 김규리, 故 박용하ⓒ유동일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김규리가 지난해 숨진 동료배우 故 박용하를 떠올리는 하루를 전했다.

김규리는 30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방송될 배철수님의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녹음하러 여의도 갑니다"며 "내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생방인지라 부득이하게 녹음을 하게되는군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몸은 좀 고단하지만 하루를 바쁘게 살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합니다"며 "오늘은 용하오빠를 위해서라도 더 알차게 살아보겠습니다. 시간 참 속절없이 빠르네요"라고 고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박용하는 지난해 6월 30일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으며 세상을 등졌다.


한편 故 박용하의 1주기를 맞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교화읍 약천사에서 고인의 추모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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