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 이례적으로 두 편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한국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중국 동시 개봉이라는 성과를 이룩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11년의 제작기간 끝에 완성된 <소중한 날의 꿈>! 한국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두 작품! 함께 보실까요?
꿈과 애정으로 완성된 한국애니메이션의 위대한 도전! 그 첫 번째 작품은 기획부터 개봉까지 11년의 제작기간 끝에 세상에 나온 <소중한 날의 꿈>! 영화는 그때 그 시절, 가장 순수했던 그 마음 두근두근 설레는 첫사랑을 소재로 했는데요!
1960년대 말, 18세 평범한 여고생 이랑은 영화 <러브스토리>보다 더욱 멋진 첫사랑 상대를 꿈꾸지만, 정작 그녀를 찾아온 상대는 까까머리에 괴짜 기질 다분한 철수!
이랑 앞에서 우물쭈물거리는 소심남이지만, 이랑은 그에게 묘한 설레임을 느끼지만, 도대체 이 감정이 우정인지 사랑인지. 하지만, 이랑은 확신이 서질 않아 또 다른 갈등에 휩싸이게 되는데... 과연 이랑의 첫사랑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영화 같은 첫 사랑을 꿈꾸는 소녀 ‘이랑’역으로 열정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박신혜양! 박신혜양은 이랑역할의 느낌을 완벽하게 갖춰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 특히나 이번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길고도 긴 기다림 끝에 찾아낸 철수의 목소리! 바로 선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송창의씨라고 하죠! 그는 외모마저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엉뚱한 매력의 철수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하네요!
누구에게나 첫 사랑은 있고, 그 첫 사랑에 설레어 하고 가슴 아파하고, 결국엔 아련한 추억을 묻어두기 마련이죠!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이랑의 모습에서과거의 우리 모습도 찾아볼 수 있겠죠?!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전 그 두 번째 작품은 100만부 판매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마당을 나온 암탉>!
어느 날 주인없이 버려진 오리알을 품어 아기 오리 초록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안전한 늪을 찾아 떠나는 여정, 과연 이들은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자유를 꿈꾸는 겁 없는 엄마 암탉 잎싹에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문소리씨가 맡았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 그녀의 열정어린 연기는 아기오리를 키우는 암탉의 눈물겨운 모성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하네요.
반항심 가득한 청둥오리 초록역에는 국민 남동생에서 훈남 배우로 성장한 유승호군이 맡았다고 하는데요! 초록이역을 맡은 승호군은 싱크로율 100%의 맞춤 캐스팅으로 영화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고 하죠! 이번이 첫 더빙 도전이라고요?!
그리고 잎싹과 초록을 지키는 과묵한 아빠 청둥오리 나그네! 카리스마 배우 최민식씨가 이번에 최초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고 하네요!
이어 야생 늪의 수다쟁이 아저씨! 달수 역에는 속사포 애드리브의 달인, 박철민씨가 맡았죠!수달계의 꽃중년 달수는 원작에는 없는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믿음직한 친구죠!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의 달인! 철민씨는 이번 영화에서도 본인의 장기를 200%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암탉 잎싹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아름다운 모성애와 새로움에 대한 도전! 그 감동적인 이야기, 곧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특유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관객들의 마음에 다가가고자 한 두 작품 <소중한 날의 꿈>과 <마당을 나온 암탉>! 2011년 여름,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전! 여러분의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한국 애니메이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