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돼지앵·GG..'무도가요제' 영광의 대상은?

문완식 기자  |  2011.07.01 16:55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1일 MBC에 따르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일 방송에서 베일을 벗는다.


가요제에 참가하는 일곱 팀은 가요제 당일 날 아침, MBC에 모여 각오를 다진 후, 다함께 버스를 타고 가요제가 열릴 행담도로 향했다.

지난 중감점검 MT에서 정해진 공연 순서대로 진행된 리허설에서는 서로 상대 팀들의 리허설 무대를 지켜보며 격려와 응원으로 긴장감을 풀기도 했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시작됐다. 파리돼지앵(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를 시작으로,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 바닷길(길,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센치한 하하(하하, 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 콧소로우(정준하,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 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순으로 가요제가 진행됐다.

이번 가요제는 발라드, 로큰롤, 디스코, 탱고, 일렉트로닉 힙합, 댄스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를 선보임과 동시에, 소품, 특수 효과, 레이저 등의 무대연출로 보다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가요제를 심사할 심사위원의 정체와 올해 가요제 대상 영광의 주인공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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