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 금夜 오디션 전쟁 1위 수성

김현록 기자  |  2011.07.02 09:34
M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가 금요일 밤 오디션·서바이벌 전쟁에서 굳건한 1위를 이어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13.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한 주 전 14.6%에 비해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이 모두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금요일 밤에 쏟아진 경쟁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비교에서도 우위를 지켰다. SBS의 연기자 오디션 '기적의 오디션'은 7.1%의 시청률을, KBS 2TV '도전자'는 5.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를 재해석, 경쾌하고도 재기발랄한 안무를 선보인 문희준-안혜상 조가 1위를 차지했다. 바리톤 김동규와 이한나 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9.8%,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는 5.5%를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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