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유희열은 나부랭이, 김동률은 조무래기"

김현록 기자  |  2011.07.02 18:57


'무한도전'에 출연한 뮤지선 정재형이 자신감 충만한 깜짝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주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마무리하는 최종회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9일 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열린 가요제 본 무대가 공개됐다.


이에 앞선 녹음 장면 공개에서 정형돈과 '파리돼지앵'을 결성한 정재형은 같은 소속사의 가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돌연 ""유희열은 나부랭이다"라고 깜짝 발헌했다. 놀란 정형돈이 "그럼 김동률씨는요?"라고 묻자 정재형은 "김동률은 조무래기지"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어 정형돈이 "그럼 정재형씨는"이라고 묻자 정재형은 "나는 음악의 신이지"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어 정형돈을 기막히게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의 '순정 마초', '바닷길(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G.G(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센치한 하하(하하+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콧소로우(정준하+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싸이)'의 '흔들어주세요'가 순서대로 공개된다. 대망의 1위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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