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대전에서 '신기생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이 22.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KBS 2TV '사랑을 믿어요'는 22%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반짝 반짝 빛나는'은 19.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6일 방송분에서는 '사랑을 믿어요'가 29%, '신기생뎐'이 25%를 기록했다. 하지만 2일 방송분에서 '신기생뎐'이 역전, 주말극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신기생뎐'에서는 여주인공 사란(임수향)의 임신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부용각을 떠나는 오화란(김보연)과 이도화(이매리)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