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짝짓기게임=두뇌게임 '깨알' 재미

김수진 기자  |  2011.07.03 19:09


'1박2일 멤버는 멤버 가운데 누구와 가장 친할까'

3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진도 관매도에서 진행된 짝짓기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에게 주어진 미션은 '내 마음은 이런데, 네 마음은 어떠니?' 이 것. 각자 친하다고 생각이 드는 멤버를 선택, 서로 마음이 통했을 경우 밤샘에서 면제되는 미션을 통과하는 게임이다.

미션을 두고 멤버 각자 고심에 빠졌다. 이들은 좋아하는 멤버가 아닌 누가 나를 선택했을까를 두고 각종 추측과 고민을 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김종민의 마음. 김종민은 최근 친해진 은지원을 선택했다. 은지원 역시 김종민을 선택해 서로를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강호동은 배우이지만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을 결정한 엄태웅을 선택하며 "존경한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엄태웅의 마음은 강호동이 아닌 이수근이었다. 강호동은 엄태웅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엄태웅~~~~~~~~"을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엄태웅의 마음을 받은 이수근은 과연 엄태웅일까. 아니였다. 이수근은 은지원을 택했다. 이승기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으며, 그 역시 엄태웅과 마찬가지로 이수근을 택했다.

이들의 어긋난 사랑의 줄다리기는 시청자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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