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3' 스크린 밝게 해달라"

김관명 기자  |  2011.07.04 10:00


3D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영화 상영관 스크린의 밝기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3일(현지시간) 피플스무비 등 미국 영화 관련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베이 감독은 최근 북미 지역의 각 극장 영사기사(projectionist)에 공문(사진)을 발송, "3D '트랜스포머3'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스크린의 특정 휘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공문에서 "3D 영화의 거무칙칙한 화면에 실망한 관객들을 위해 우리는 콘트라스트와 색감을 개선한 새로운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스크린의 밝기가 최소 6 푸트 람베르트(6-foot lamberts)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람베르트'는 빛의 밝기 단위로, 통상 일반 상영관의 경우 영사기에 필름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스크린 중앙부 휘도는 7~17 푸트 람베르트에 달한다. 따라서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 공문을 통해 3D '트랜스포머3'의 최적화 감상을 위한 최소한의 스크린 밝기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스크린 휘도가 낮은 극장에서는 3D '트랜스포머3' 각 로봇 움직임 식별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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