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스타일' 김혜수에 도전장..'완판녀' 등극

하유진 기자  |  2011.07.04 10:35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에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완판녀'에 등극했다.


4일 tvN에 따르면 최여진은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매끈한 등근육이 드러나는 반전 점프수트, 비비드한 컬러의 보색 수트, 아찔한 비키니 패션, 상의실종 미니드레스까지 6화가 방송되는 동안, 무려 30벌에 달하는 의상을 선보였다.

1회 당 4~5벌의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며 트렌디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의상 외에도 블랙톤의 목걸이와 빅 링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들 또한 최여진의 과감한 섹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에 최여진의 패션에 대한 문의가 올라올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청자 게시판과 공식 트위터에서는 "스토리도 재밌지만, 배우들의 버라이어티한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요즘 방송되는 드라마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드라마인 것 같다", "최여진씨의 패션을 보면 따라하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최여진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극 중 자유연애주의자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의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려고 한다"라며 "믹스매치, 언발란스한 코디를 통해 최여진씨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화보와 같은 완벽한 룩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 리얼한 대사와 내레이션, 가슴에 와 닿는 공감 코드로 최고시청률 2%를 돌파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4, 5일 오후 11시 7, 8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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