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양희은, '놀러와' 스페셜

김현록 기자  |  2011.07.04 11:19


MBC '놀러와'가 가요계 대모 양희은의 데뷔 40주년 특집을 마련했다.

4일 방송될 '놀러와'는 양희은과 데뷔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양희경,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출연, '내 노래 마흔살에는' 스페셜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은 양희은이 직접 지인들과의 출연을 의뢰하면서 성사됐다. 함께 출연한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는 본인들을 '양희은의 밥을 사랑하는 모임' 즉 '양밥사'라고 밝혔다. 양희은은 지인들이 신청한 사연 있는 곡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불러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까지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골방 밀착 토크'에서 양희경은 양희은의 암투병기와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자매의 목소리가 비슷한 덕에 양희은은 양희경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휴가를 떠난 사이 양희경이 라디오 DJ를 대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비교한 두 사람의 목소리는 거의 구분이 불가능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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