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정준하, '작사가' 정식등록

김관명 기자  |  2011.07.04 12:19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정준하가 작사가 자격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정식 등록됐다.

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유재석은 '말하는 대로'와 '압구정 날라리' 2곡의 공동 작사가로 정식 등록됐다. 정준하는 '정주나요'의 공동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앨범명은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이적과 처진달팽이라는 팀을 구성,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를 선보였다. 두 곡 모두 이적과 유재석이 공동 작사, 이적이 작곡한 노래다.

유재석은 앞서 지난 2009년 6월 윤종신 김수로 박예진 이효리 이천희 김종국 등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윤종식이 작곡했다.


정준하는 스윗소로우와 함께 스윗콧소로우라는 팀을 결성, '무도 가요제'에서 '정주나요'를 선보였다. 성진환이 작곡한 이 곡의 공동작사가는 정준하를 비롯해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이다.

한편 처진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는 4일 낮12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정주나요'는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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