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TV, 전세계 12개국서 본다..17일 美 첫 방송

박영웅 기자  |  2011.07.05 11:18
걸그룹 2NE1 걸그룹 2NE1


걸 그룹 2NE1의 일상을 담은 '2NE1 TV' 시즌2가 전 세계에 퍼진다.

케이블 채널 엠넷 '2NE1 TV'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해적 방송'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프로그램. 2년 만에 '2NE1 TV LIVE : WORLDWIDE'란 타이틀로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방송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대만, 싱가폴,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세계 12개국에 동시 방영 될 예정으로 각 국 음악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닷컴'을 통해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접한 세계 각 국의 네티즌들은 호기심을 보이며 프로그램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방송 시청 방법을 묻는 글부터 수많은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2NE1 TV'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엠넷 US를 통해 미국에서 선공개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8시 스폐셜 형식으로 60분간 먼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일주일에 방송된다.

이후 각 국 방송 채널에서는 현지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이 편성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연출은 지난 시즌1에 이어 엠넷 최재윤 PD가 맡았다. 최 PD는 "2NE1도 어느덧 데뷔 2주년이 됐고, 그 동안 음악 뿐 아니라 춤, 패션 등 많은 부분에서 성장해 왔다"며 "이번에는 멤버별 에피소드를 더욱 강화해 그들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21가지의 이야기가 하나씩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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