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완선이 엠넷 '슈퍼스타K3' 심사위원으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아직 아무 요청받은 바 없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김완선 측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슈퍼스타K3'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적은 있지만 본선 심사위원으로 유력하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으로부터 아무런 얘기를 전해 듣지 못한 상황"이라며 "정식으로 요청이 오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승철과 윤종신이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년간 엄정화, 이효리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온 만큼 제작진은 올해도 여자 심사위원을 발탁할 예정이다.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슈퍼스타 K3'의 상금은 지원금 3억원과 음반제작비 2억원 등 총 5억원에 이른다. 오는 8월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