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지난 4일 KBS 1TV '뉴스라인'에서 김병만이 공무원 앞에 강사로 나선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이날 강의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한 이야기를 털어놔 감동과 웃음을 줬다.
김병만은 "빚 갚아가는 재미로 살아야 인생이 재미나지, 있는 돈 쓰고 살면 재미 없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저한테 큰 빚을 물려주셔서…"라고 말하며 어려웠던 가족사를 해학으로 풀어냈다.
김병만은 "아이디어가 재미없어서 통편집이 됐으면 됐지 단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라며 "저는 거북이입니다. 언제 도착할지는 모를지언정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왔습니다"라고 얘기해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신의 노력을 존경합니다" "용기 얻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되시길 바라요" 등 응원과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