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KBS 새주말 '오작교형제들' 캐스팅

문완식 기자  |  2011.07.06 08:41
배우 연우진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연우진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연우진이 오는 8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주말극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 캐스팅 됐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연우진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인공 4형제 중 막내아들 황태필 역을 맡았다.


극중 황태필은 인생의 멋을 알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삶을 살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인물이다. 셋째 황태희(주원분), 다혈질 백자은(유이 분)과 함께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현재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 중인 연우진은 "8개월간 시트콤을 했다"며 "이제는 정극 드라마로 깊이 있는 연기와 그 동안의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의 연우진을 황태필이란 캐릭터를 통해 선보일 생각에 매우 떨린다"고 밝혔다.


그는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인 만큼 올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대세남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아들 넷을 둔 부부가 대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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