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
배우 한지혜가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단독 DJ에 도전한다.
6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에 따르면 한지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SBS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스페셜 DJ로 나선다.
연말시상식 및 부산영화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진행경험이 풍부한 한지혜지만 라디오 DJ 진행은 처음이다.
한지혜는 지난해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 출연 당시 "나중에 기회가 되면 DJ진행을 부탁해도 되겠냐"는 DJ 박소현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제작진은 "한지혜가 출연했을 때 나긋나긋 한 음성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많은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기에 스페셜 DJ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한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는 또 다른 소통의 매체라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청취자들과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설렘과 부담감이 함께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DJ 한지혜와 함께 해줄 게스트로는 가수 김범수, BMK, 알리 등이 함께 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