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 리플리' 연장 논의…"16→20부 검토"

최보란 기자  |  2011.07.06 12:10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 최원석)가 연장을 논의 중이다.

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미스 리플리'가 현재 2주 정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16부작으로 원래대로 진행된 다면 오는 19일 종영을 맞는다. 그러나 2주 분량이 연장될 경우 총 20부작으로, 오는 8월 2일 종영을 맞게 된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스 리플리'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2주 정도 연장을 논의 중이며, 이 때문에 후속작인 '계백'의 방송 날짜가 현재까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호텔을 배경으로, 화려한 성공과 실패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욕망과 사랑을 담아낸 전통 멜로드라마. 거짓말의 수렁에 빠진 여주인공 장미리 역의 이다해를 비롯해 김승우, 강혜정, 박유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 속에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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