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이지아 닮은 바이올리니스트 '시선집중'

최보란 기자  |  2011.07.06 12:22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왼쪽)와 배우 이지아 ⓒ사진=tvN 제공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왼쪽)와 배우 이지아 ⓒ사진=tvN 제공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이지아 도플갱어'가 떴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 6회에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가 이지아와 꼭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tvN 측은 "박은주 참가자는 오똑한 콧날, 갸름한 얼굴형을 비롯해 헤어스타일, 눈웃음 등이 배우 이지아와 꼭 닮아 눈길을 끌었다"라며 "특히 말투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닮은 모습이라 '이지아 도플갱어', '이지아 닮은꼴' 등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은주씨는 이지아와 함께 과거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속에서도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로 이지아와 함께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열연을 펼쳤던 것.


드라마를 통해 이미 수준급 연주 실력을 자랑 했던 만큼, 그녀의 본선 진출 여부에도 기대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공식 트위터에는 벌써부터 "드라마에서 다른 사람들에 가려져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연주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 "'베바'에서 보다 더 예뻐진 것 같다", "이지아랑 자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전 닮았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날 '코리아 갓 탤런트'에는 박은주씨를 비롯한 서울 지역 예선 외에, 전국에서 치러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 중 세미 파이널에 오를 최종 40팀을 선발하는 ‘셀렉션데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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