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김하늘, 로맨틱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김현록 기자  |  2011.07.06 18:26
ⓒ이기범 기자 ⓒ이기범 기자


"김하늘 누나는 로맨틱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장근석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너는 펫'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김하늘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장근석은 6일 오후 서울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에서 진행된 영화 '너는 펫'(감독 김병곤)의 촬영현장 공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근석은 "누나는 우리나라 로맨틱코미디 영화계의 거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누나가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진짜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제작발표회를 하면서 처음 봤는데 하늘 누나에게 고맙다고 직접 이야기를 드렸다. 누나 회사 사장님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며 "거의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하늘은 쑥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 또래에 어울리는 역할인 것 같다"며 "예전에 했던 로맨틱 코미디는 제가 더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지금은 성숙한 느낌이 나면서 상대와 호흡을 맞춘다. 다른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너는 펫'은 골드미스 아가씨에게 어느날 굴러들 어온 꽃미남 청년이 펫을 자처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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