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악재 불구 금夜 오디션 1위 '굳건'

김현록 기자  |  2011.07.09 09:19
MBC 댄스 서바이벌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악재에도 불구하고 금요 오디션 전쟁 1위를 이어갔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14.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3.3%에 비해 시청률이 1.3%포인트 상승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금요일 밤 방송되는 여러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 가운데서 여전한 우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SBS의 연기자 오디션 '기적의 오디션'은 8.0%, KBS 2TV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는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힙합을 접목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규리 김강산 팀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브레이킹 댄스를 준비,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에 맞춰 선보였던 오상진 함가연 커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중년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았던 김영철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자진 하차를 결정,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이로써 12명의 도전자중 김장훈에 이어 김영철까지 2명이 도중하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12.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SBS '달고나'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축하쇼 방송으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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