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종영 앞두고 상승..정보석 부성애 '뭉클'

최보란 기자  |  2011.07.10 10:09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가 종영을 1회 앞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5%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이 기록한 13.3%와 비교할 때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준하(남궁민 분)와 봉영규(정보석 분)는 죽을 위기에 처한 차동주(김재원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철(송승환 분)은 이번 사건과 16년 전 태회장을 죽인 혐의로 인해 경찰에 체포되며 죗값을 치르게 됐다.

영규는 병원에 누워있는 준하가 걱정돼 체포되는 진철 앞에 무릎 꿇고 "나는 바보지만 당신은 돈도 많지 않느냐. 우리 아들 살려 달라"라고 빌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기생뎐'은 23.6%, KBS 1TV '광개토태왕'은 15.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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