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도' 제치고 3주만에 土예능 1위 '탈환'

최보란 기자  |  2011.07.10 10:16
MBC '세바퀴'가 '무한도전'을 누르고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세바퀴'는 18.7%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나타낸 16.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날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2주 간 같은 방송사 '무한도전'에 토요예능 왕좌를 내줬던 '세바퀴'는 3주째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으로 18.5%의 시청률을 보였던 '무한도전'은 톱스타가 조인성이 깜짝 출연했지만 17.5%를 기록,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4%,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8.8%,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0.5%,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6.4%, '톱밴드'는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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