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안방복귀 유이 "매일이 설레고 벅차"

문완식 기자  |  2011.07.11 11:12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유이는 오는 8월 6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주말극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발랄한 여대생 백자은 역을 맡아 출연한다.


지난 2009년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이후 근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유이는 당초 박세리와 미셸 위를 모델로 그린 국내최초 골프만화인 이현세의 '버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의 주연으로 드라마 컴백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사 편성이 무산되면서 1년 가까이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때문에 이번 '오작교 형제들' 출연은 유이에게 큰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유이가 '오작교 형제들' 방송을 앞두고 설레고 벅찬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충만하다"고 전했다.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에서 연기할 백자은은 늘씬한 외모에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학교 홍보모델에 발탁되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인물. 여기에 '깡'까지 갖춰 '한 성깔'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랄함에 당찬 모습 등 실제 유이의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라 유이의 매력이 한껏 더 살아날 전망이다.

유이의 설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골치를 썩였던 드라마 '버디버디'가 최근 케이블채널 tvN에서 오는 8월 편성이 확정되면서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동시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공략하게 됐다.


관계자는 "드라마 복귀와 관련 2년 가까이 마음고생을 했던 유이가 '오작교 형제들'과 '버디버디'의 동시 방송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여름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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