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아(왼쪽), 아이유 ⓒ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홍수아가 가수 아이유의 사칭 트위터에게 쓴 소리했다.
홍수아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드로 드디어 메이저리그 진출했어요! 메이저리그 매니저 광고 찍었어요! 비 오는 날 우리 대표님과 함께 피칭연습까지"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대해서 가희와 홍수아가 트위터로 대화를 나누자, 아이유를 사칭하는 트위터가 "언니~ 저도요! 저 아이유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홍수아는 "너 가짜 아이유 아니지?"라며 질문을 던졌고, 아이유를 사칭하는 트위터는 "언니~ 무슨 말을. 진짜 아이유에요"라고 답했다.
자신이 아이유라고 주장하는 해당 트위터는 프로필 사진도 아이유의 사진인데다 프로필에 실제 아이유의 미투데이 주소까지 링크시켜 더욱 혼란을 주고 있다.
이후 홍수아는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 가짜 아이유인 거 다 알아! 진짜 아이유 화났으니까 사칭 그만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네티즌들은 "뭐가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 "가짜인 것도 같고 진짜인 것도 같고", "수아님이 확인해보신 게 아닐까요?", "사칭이라면 그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