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 방송 최초 시청자 평가회 "논란 풀 것"

문완식 기자  |  2011.07.12 15:32


"모든 논란에 대해 시청자와 함께 풀겠다."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이하 도전자)가 각종 논란에 대해 시청자와 함께 풀어나가겠다며 시청자 참여 방송 모니터 쇼케이스를 연다.


12일 KBS에 따르면 '도전자'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서울 신촌의 한 호프집에서 MC 정진영, 출연자, 제작진, 시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모니터 평가회를 개최한다.

제작진은 "지난 6월 24일 첫 방송 이후, 한국적인 서바이벌의 탄생이라는 칭찬과 동시에 여러 가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청자의 관심과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방송사상 처음으로 MC, 출연자들이 시청자와 함께 하는 방송 모니터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방송 모니터 평가회는 방송 사상 처음 있는 시도다.

'도전자'는 매회 치열한 생존 경쟁속에서 도전자들의 숨겨진 본성과 욕망 등이 가감 없이 드러나면서 각종 블로그와 시청자게시판에는 끊임없이 출연자의 캐릭터, 도전자의 규칙, 심사위원 제도에 대한 각종 칭찬과 비난이 난무하고 있다.


제작진은 "MC와 출연진, 제작진들은 이 모든 논란과 관심에 대해 시청자와 함께 풀어가겠다는 취지로 본 모니터 평가회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방송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촬영 뒷얘기와 도전자들의 감춰진 속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MC 정진영을 비롯한 도전자 18인, 연출자 전진학PD, 강찬희, 지상열 카메라감독 등 전 스태프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또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시청자와 예리한 분석글을 선보인 베스트 블로거들을 초청, 함께 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시청자는 '도전자' 홈페이지에 신청을 하면 된다.

'도전자' 방송 모니터 평가회는 향후 방송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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