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 성유리와 다시 한솥밥

윤성열 기자  |  2011.07.13 08:16
배우 이진(왼쪽)과 성유리 배우 이진(왼쪽)과 성유리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성유리와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최근 종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적극적이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진이 성유리가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것.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진성)는 최근 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발전하는 연기자다"며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그녀의 잠재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이진은 "새 소속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진과 성유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후 각자 연기활동으로 펼치며 영역을 넓혀나갔다.

이진은 2002년 '논스톱3'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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