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프랑스 파리 콘서트(위)와 YG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요청하며 펼쳐진 영국 런던 플래시몹 ⓒ사진=SM·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대한 탄생'은 앞서 시즌2에서 미국 LA와 영국 런던 2곳에서 해외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탄생' 시즌 2는 16일에 미국 LA에서 첫 해외 오디션을 시작하며 8월16일 영국 런던에서 이례적인 유럽 오디션을 치를 예정이다.
런던 오디션은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교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은 한국 가요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유럽의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유럽인들의 뜨거운 한국 가요 사랑은 SM엔터테인먼트의 프랑스 파리 콘서트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영국 런던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요청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남미의 페루, 캐나다, 미국 등 해외 곳곳에서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바라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 스타뉴스에 "최근 유럽에 새로운 한류 열풍이 거세다. 최근엔 SM 파리 콘서트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이 같은 한류가 유럽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결정하는 데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영국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발상지"라며 "영국 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인근 유럽 국가에서 열정 가득한 지망생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탄생' 시즌2는 22일 광주, 24일 부산, 30일~31일 서울 세 곳에서 국내 예선을 진행한다. 해외 오디션을 2곳으로 축소한 대신 유튜브 오디션 접수를 일찍 시작해 효율성을 높였다.
'위대한 탄생' 시즌2는 '댄싱 위드 더 스타' 후속으로 오는 9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