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노홍철 이제석 우종욱 한젬마 양진석 김구라 "울고 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13일 서울 마포수 상수동에서 케이블채널 tvN 창업지원 프로그램 '부자의 탄생' 1호 홍대점이 개업식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출을 맡은 김종훈PD는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된 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김PD는 이어 "일부러 주인공을 뽑는 오디션 분량을 줄였다. 한 사람이 성공하는 창업스토리 자체에 집중했다. 안타까운 과거의 배경으로 울고 짜는 그림이 아니라 인생역전하는 과정이 담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종훈PD는 "쉽게 말해, 한 달에 120만원 벌던 청년이 하루 매출 150만원에 도전하는 과정이다"라며 "한 사람이 부자되는 과정을 진실되게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자의 탄생'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창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김구라와 노홍철이 MC를 맡았으며, 이제석 양진석 우종완 최현석 이재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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