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이 첫 해외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달샤벳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 참석한다.
지난 1월 '수파 두파 디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달샤벳은 대표 한류스타인 GD&TOP, 2NE1 등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공연에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또 달샤벳의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달샤벳은 이날 데뷔 곡 '수파 두파 디바'를 비롯해 '핑크 로켓', '매력덩어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싱가포르 현지 주요 잡지, 신문, TV 매체들과 차례로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진출도 모색한다.
달샤벳 멤버들은 "해외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떨린다. 짧은 일정이지만 멋진 무대를 선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한국 대사관 코리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시작한 K-POP 콘서트.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10 코리안 팝 나이트 콘서트' 이후 두 번째 콘서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