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 출연중인 크리스탈이 사상 최고 난이도의 연기를 펼쳤다.
14일 SBS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3차 컴피티션에서 크리스탈은 서커스를 주제로 다시 한 번 고난이도 연기에 도전했다.
2차 때의 리프트도 상당한 회전속도로 놀라움을 줬지만 이번에는 총 3회의 리프트에 나섰다. 리프트 하나하나가 독창적이고 고난이도였으며 특히 남자 파트너의 스케이트에 물구나무를 선 채 하는 리프트까지 펼치며 심사위원이나 관객들 모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는 후문이다.
김연아도 "아이스댄스 선수라 해도 믿을 만 하다"고 놀라움을 나타냈고 고성희 심사위원은 "저런 리프트를 소화할 만큼 실력이 성장했다니 놀랍다"고 감탄했다.
크리스탈은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연기하는 동안 관객들이 호응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으며 에프엑스 멤버들이 와서 더욱 잘하고 싶었다. 함께 연기한 이동훈 오빠가 매번 잘 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탈의 연기는 오는 17일 '키앤크'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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