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하와이에서 열리는 결혼식을 위해 14일 오후 출국한다.
이혜영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혜영이 오늘(14일) 오후 비행기로 하와이로 출국한다"라며 "일단 혼자 출국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에 참석하는 부모님 및 지인들은 이후에 따로 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결혼식 후 하와이에서 약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즐긴 뒤 남편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이혜영과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좋은 만남을 가져 왔다.
1971년생인 이혜영은 1992년 혼성 3인조 그룹 1730로 데뷔한 뒤 1994년 윤현숙과 함께 여성듀엣 코코를 결성, 맹활약 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 '예감', '왕초', '달자의 봄', '김치치즈스마일',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