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배우 박진희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박진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년에 한번 고생하는 감기가 하필 이 타이밍에 너무 아프다. 목, 관절, 뼈까지 아프다는 것이 이런건가. 위로해줘! 아프지 말라고. 감기 데려가 준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하하는 박진희 글에 "내 여자, 기다려"라고 답했다. 하하의 말에 박진희는 "어서와"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내 여자라니, 깜짝 놀랐다",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박진희와 하하는 지난 2005년 영화 '연애술사'로 처음 만났다. 지난 해 하하의 '술병' 뮤직비디오에 주연을 맡아 본격적으로 친분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