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왼쪽)과 정형돈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15일 MBC 에브리원에 따르면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신규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의 진행자로 나선다.
'주간 아이돌'은 캐릭터 강한 2명의 MC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복고풍 콘셉트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신개념 아이돌 탐구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아이돌 스타 70여명이 직접 설문에 참여한 '레알차트 아이돌 랭킹'과 아이돌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밀착 취재, 아이돌 로드 맵을 만들어 공개하는 '나는 봤다-아이돌 출몰지역',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하는 아이돌들의 리얼한 모습을 몰카 형식으로 담아낸 '깨알 영상 - 아이돌 몰카'등 3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이미 MBC '꽃다발' 등 아이돌 프로그램 MC의 경험이 있는 정형돈은 "기존의 아이돌 프로그램과는 다를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주간 아이돌'에서 제 가장 큰 역할은 데프콘의 편집점을 정확하게 찾아 주는 것"이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데프콘과의 평소 친분을 과시 했다.
데프콘 역시 "복고풍 의상을 구하러 광장시장 2층까지 직접 다녀올 것 이다. 어떤 콘셉트라도 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이돌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주간아이돌'은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