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논란 '코갓탤' 최성봉 결승진출

문자투표 1위로 자력 진출... 샌드애니 김하준도 결승행

하유진 기자  |  2011.07.17 00:54
최성봉(위) 김하준 정신엽(아래) 최성봉(위) 김하준 정신엽(아래)


결승 진출 티켓은 최성봉과 김하준에게로 돌아갔다.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세미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결승 1조인 대전몬스터 임채흥 김홍준 김하준 황영철 정신엽 큐티파이스 최성봉이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8팀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진행된 10분간의 문자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Top3는


최성봉 정신엽 김하준으로 선정됐다.

1위는 최성봉이 차지, 심사위원의 선택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정신엽과 김하준 중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나머지 결승 진출자가 결정되는 시스템. 심사위원 박칼린은 "김하준, 정신엽이 1,2위로 올라갈 줄 알았다"라고 갈등하며 정신엽을 선택했다. 송윤아는 "더 큰 감동을 기대하며 파이널무대에서 보고싶은 분은 김하준씨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진은 김하준을 선택했다.

정신엽은 "무대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슬아슬한 대결 끝에 결승에 진출하게 된 김하준 역시 "어깨가 무겁다. 다음 결승무대에서는 정말 지금까지 제가 그려왔던 것과 다른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성봉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만감이 교차해서 어떤 말을 해도 표현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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