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희철 트위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미소년 이미지를 벗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희철은 지난 16일 오후 트위터에 "마지막 남은 나의 뽀얀 모습~ 오동통했던 볼 살 덕에 어려 보였지만 이젠 좀 나이 들어 보이게 폭풍 운동과 폭풍근육 꼬고"라며 "마시가 마철이란 마초적인 별명을 붙여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마시'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을 칭한 말이다.
사진 속 김희철은 커다란 눈과 뽀얀 피부에 파마머리를 하고 있어 전형적인 미소년의 느낌을 풍긴다.
최시원은 앞서 트위터에 "희철이형과 같이 운동중입니다. 태닝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진지하게 제게 묻더군요. 그래서 대답했죠, 괜찮을 것 같네"라며 김희철과 운동중임을 알렸다.
김희철은 이에 "뮤직비디오 찍기 전에 선탠하자. 나 이제 보여줄 게 없어, 마른 거 장발 짧은 머리 수염 긴 머리 염색 등등 다 해서 남은 건 식스팩과 근육뿐 마철 마시 형제 고고"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운동에 의지를 보였다.
이에 팬들은 "지금 이 모습이 좋아요" "근육 있는 김희철은 왠지 어색해요" "역삼각형 몸매 기대해도 되나요?" "순정마초 김희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은 트랙스 김정모와 프로젝트그룹 M&D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