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다양한 표정의 촬영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는 촬영을 준비 중인 이민호와 김상중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서 폭소하기까지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민호의 '진지-미소-폭소'의 삼단 표정변화가 눈길을 끈다.
이민호를 비롯한 '시티헌터' 출연진은 리허설과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반면, 촬영을 기다리는 도중에 오가는 소소한 대화 속에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제작진은 "무거운 설정에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배우들의 훈훈하고 호탕한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며 "촬영이 시작되면 두 배우 모두 이진표(김상중 분)와 이윤성(이민호 분)의 모습에 바로 몰입하여 매 회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배우 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다"라고 전했다.
'시티헌터'는 오는 28일 종영까지 4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이민호가 최근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 "엄청난 반전과 충격적인 마지막 처단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