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데프콘, '주간아이돌' MC…'제2의 뚱스?'

하유진 기자  |  2011.07.17 14:18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17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에 따르면 정형돈과 데프콘이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공동MC로 낙점됐다.


'주간아이돌'은 캐릭터 강한 2MC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복고풍 콘셉트 하에 아이돌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버라이어티와 리얼리티를 겸비한 신개념 아이돌 탐구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아이돌 스타 70여 명이 직접 설문에 참여한 '레알차트 아이돌 랭킹'과 아이돌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밀착 취재, 아이돌 로드 맵을 만들어 공개하는 '나는 봤다-아이돌 출몰지역',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하는 아이돌들의 리얼한 모습을 몰카 형식으로 담아낸 '깨알 영상-아이돌 몰카'등 총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이미 MBC '꽃다발' 등 아이돌 프로그램 MC로 많은 경험이 있는 정형돈은 "기존의 아이돌 프로그램과는 다를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이어 "'주간 아이돌'에서 제 가장 큰 역할은 데프콘의 편집점을 정확하게 찾아 주는 것"이라며 데프콘과의 평소 친분을 과시 했다.


데프콘 역시 "MC 복고풍 의상을 구하러 광장 시장 2층까지 직접 다녀올 것이다. 어떤 콘셉트든 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MC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오는 23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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