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윤종신·윤미래, '슈스케3' 심사위원 확정

하유진 기자  |  2011.07.19 14:24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19일 Mnet에 따르면 오는 8월 방송되는 '슈퍼스타K' 시즌3의 심사위원으로 이승철과 윤종신, 윤미래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이승철과 윤종신은 지난 시즌 1, 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데 반해 윤미래는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윤미래는 오는 8월 있을 4차 예선 격인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메인 심사위원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Mnet 측은 "우선 윤미래는 기존 이승철, 윤종신 심사위원과 음악적인 성향과 장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보컬 면에서도 최고라 평가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무대 위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은 나름이 독특한 개성을 가지며 최고라고 생각한다"라며 윤미래를 선정한 데 대한 이유를 정했다.

이어 "더욱이 지난 시즌 1, 2를 통해 보여준 꼼꼼하고 정확한 심사평은 제작진으로 하여금 신뢰를 줬다. 더욱이 한 아이의 엄마로서 톱스타의 아내이자 또한 뮤지션으로서 오디션 응시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윤미래는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대표 여자 힙합, R&B 가수. 지난 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해 19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 2001년 T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에도 성공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냈다.

'슈퍼스타K3'는 오는 8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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