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선데이 욕설, 개인적 속상한 일"

김수진 기자  |  2011.07.22 12:09


여성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욕설이 담긴 글을 작성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선데이가 개인적으로 속상한 일이 있어서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확대 해석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데이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욕설과 함께 누군가를 향한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선데이는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 ○○들아. 스쳐지나 갈 거면 내 옆에 얼씬 거리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지긋지긋하니까 난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면서 "정말 책임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 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 내 인생에 껴들지마. 죽고 싶단 말야. 진짜 짜증나"라고 했다.

선데이가 작성한 이 글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집중시키며 확산, 그 배경에 비상한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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