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세미파이널, 英 프로듀서 극찬.."완벽했다"

하유진 기자  |  2011.07.22 10:57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완벽한 무대에 영국 현지 프로듀서도 감동했다.

22일 tvN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된 '코갓탤' 첫 세미파이널 생방송 현장에 참석한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의 프로듀서가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극찬을 쏟아냈다.


이 프로듀서는 첫 세미파이널의 생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 직접 내한해 tvN 제작진의 생방송 준비 과정부터 리허설, 생방송 진행까지 모두 꼼꼼히 지켜봤다.

프리멘틀 제작진은 "다채로운 분야의 지원자들이 고르게 포진한데다, 그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의 수준이나 무대 구성, 조명과 영상, 무대 효과 등 어느 것 하나 흠 잡을데 없이 완벽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현장 관객들과의 호응, 심사를 앞둔 지원자들의 떨리는 모습, 적절한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심사위원들까지 생동감 있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심사위원과 MC들도 극찬했다. 프리멘틀 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의 열정이 놀라울 정도"라며 "진심으로 지원자들을 걱정하고 배려하며,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두 MC들의 완벽한 호흡은 탁월했다"라며 "적절한 타이밍에 지원자 인터뷰를 끌어내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라고 평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최성봉에 대해서도 응원을 전했다. "영국에서 이미 유투브를 통해 그의 지역 예선 영상을 봤다"라며 "전 세계 40여 개국의 갓 탤런트를 보면서 그와 같은 사연과 재능을 가진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눈부시게 대단한 재능을 가진 그에게는 밝은 미래를 꿈꾸고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세미 파이널 두번째 생방송에서는, 놀라운 실력을 가진 8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를 낳은 10세 꼬마 보컬리스트 김태현, 10대 소년의 미성을 간직한 50대 청국장 전문점 사장 성규징, 줄넘기와 태권도 격파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세계 태권 줄넘기 협회, 탁월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여고생 밸리댄서 박진영, 각종 격파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일 격파의 달인 무사회, 아름다운 하모니카 5중주 연주를 선보일 고등학생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비보잉 댄스팀 몬스터MG, 전통 연희 퍼포먼스로 흥을 돋궈줄 난장앤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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