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방송인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촬영 중 앞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22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정준하가 지난 21일, '무한도전' 녹화를 하던 중 앞머리에 부상을 입고 일곱 바늘을 꿰맸다"라고 전했다.
김 PD는 "많이 놀라서인지 팔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깁스는 하지 않았다.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라며 "정준하 본인이 팬들에게 심려를 끼칠까봐 걱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머리가 7cm 가량 찢어 졌다. 3일정도 입원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목과 어깨에 통증이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 당분간 조정 훈련에는 참석 못하지만 대회에는 나갈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정준하와 절친한 배우 소지섭이 출연하는 특집 방송으로 녹화됐다.